自我陶醉 (자아도취)

제석봉-천왕봉 제석봉에서 천왕봉까지는 30여분 정도면 도착한다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 산길은 절로 흥이난다 천왕봉에 다왔다는 안도감과 천왕봉을 오를수있다는 기대감 때문인듯하다 그러나 세시간 반의 너덜지대의 하산길을 생각해야한다 오버페이스는 금물 나는 너무도 운이 좋은 행운아 인..

천왕봉-중산리 장터목에서( 09시30분) 출발하여 천왕봉에도착(10시20) 천왕봉의 감회가 새롭다 2년전 새벽 천왕봉의 모습들이 겹쳐지며 만감이 교차된다 이번이 두번째인데도... 스위스 융플라우에서 알프스산맥을 바라보았을때도 이러진 않았었다 천왕봉에 올라 발아래 펼쳐진 지리산의 웅장하고 광활..

10.4.18 (43번째 청광교를 가다) 꾀병으로 차일피일 미루며 한동안 산행을 못하였다 매월 1회 종주 목표이기에 산행을 못한 누적 횟수가 두려워 대충 짐을 꾸려 출발 7시부터 양재화물터미널에서 산행시작 백운산 2시도착 헬기장에서 버스 종점으로 하산 7부 능선까지 진달래가 만개하여 산행의 즐거움을..

올해 두 번째 청계광교 2월은 한라산 산행으로 청계광교 종주를 못하고 이번이 두 번째 ..총42회 가볍게 차려입은 옷차림으로 찬 기운을 느끼며 산행시작 07:10분 하오고개로 내려와 무단 횡단 길을 택했다 공사 진행 상황도 알아본다는 핑계도 있고 도로공사는 아직도 진행 중 이었다 중앙분리대에 종..

2010년 첫 산행인지라 설래임으로 시작한 청계광교 산행은 겨울의 끝자락을 시샘 하는듯 날씨가 변덕스러 웠다 옥녀봉-매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하우현(점심)-청계매표소지하도(아직공사중)- 우담산(우담산1km 전방 좌측 토목공사로 소음이 심함)-바라산-백운산-삼광교 등산로에는 눈과 얼음이 뒤엉..

월 1회 청광교 종주를 계획하고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회 올해 목표 12회의 마지막 종주 연말의 빠쁜 일정으로 몰아치기 종주가 연속이다 집안의 대소사와 주변에서 발생되는 경조사로 산행계획이 자유롭지 못하다 차가운 기온 탓에(-10) 갈까 말까를 고민하였지만 12월 끝자락의 아쉬움과 ..

09.12.6일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만반의 준비와 함께 양재 화물터미널로 향했다 아침7시 낮은 기온탓에 몸이 움추려진다 얼어붙은 등산로는 잔설들이 남아 갈길을 막는다 옥녀봉을지나 매봉을향하는 등산로에는 얼음과 눈이 쌓여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랐다 돌문바위를 지날무렵 ..

09.11.29일 비가 조금 온다는 일기 예보를 접하고 양재 화물터미널로 향했다. 아침7시 산행시작 비가온다는 기상 예보 때문인지 등산로는 한산했다 옥녀봉 매봉 망경대 이수봉을 지날쯤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여 하오성당과 우담산 바라산 백운산까지 비는계속되어 버스종점으로 하산 가..

새벽4시 울산 석남사 터널 입구에서 출발 능동산까지 오르막이 있으나 임도와 겹치는구간이 있어 초보자들도 산행하는데 무리가 없을듯하다 샘물산장까지 약 2 시간정도소요 천황산 갈대밭도 인상적이며 천황산에서 사자평을 내려다보는 경관도 괜찮다 제약산을 걸쳐 완만한 내리막길로 고사리 분..

한계령휴게소에서 새벽4시출발 처음 급경사와 계단으로 힘이 들지만 그 구간만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으로 서북능선코스도 많은 사람들이 찿는 코스다 대청까지는 약 4시간정도 대청에서 리턴하여 소청을지나 봉정암까지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룬다 구곡담계곡의 절경들은 어느곳과 비교해도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