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산행인지라 설래임으로 시작한 청계광교 산행은 겨울의 끝자락을
시샘 하는듯 날씨가 변덕스러 웠다
옥녀봉-매봉-망경대-이수봉-국사봉-하우현(점심)-청계매표소지하도(아직공사중)-
우담산(우담산1km 전방 좌측 토목공사로 소음이 심함)-바라산-백운산-삼광교
등산로에는 눈과 얼음이 뒤엉켜 질퍽함이 가는길를 막아섰다
음지는 아직 눈과 얼음이 남아있어 산객들의 주의가 필요 할듯하다
어느새 진달래는 꽃망울을 내밀며 수줍은 모습으로 봄을 반기는듯 아침 햇살에
유난히 아른 거렸다
월 1회 종주 목표로 시작한 청계광교가 이번산행으로 41번째
처음 시작한 종주는 많은 사람들이 찿지않는 호젓한 산길 이였기에
애착이 가는 종주 코스였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찿는 코스가 되고
공사로 인한 소음과 좁았던 등산로는 넓어져
예전에 느꼈던 청계광교 종주의 호젓함은 사라진듯 하다.
겨울의 끝자락이 쓸쓸하다...
진달래의 꽃망울이 봄을 재촉하는듯
산새들과 대화를 나누고...
하우현에서 청국장으로 점심
우담산 오기전 좌측으로 토목공사가 한창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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