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28 구담봉을 다녀오다
구담봉은 입구에서부터 2.4km짧은 코스지만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워 조심하여야 한다
가는 길은 험난하지만 구담봉에서
충주호를 바라보며 정회나루, 제비봉의 암벽, 옥순봉 등
아름다운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구담봉
단양 구담봉(丹陽 龜潭峰)」은 절벽 위의 바위가 거북이를 닮아 구담봉(龜潭峰)이라 한다고 전한다. 구담봉 장회나루 쪽으로는 퇴계 선생을 사모하던 기녀 두향의 묘가 있으며, 조선 인종 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주지번이 이곳에 낙향하여 칡넝쿨을 구담봉의 양쪽 봉우리에 연결하여 타고 다녀 사람들이 그를 신선이라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등 이야기가 많은 명승지이다. 구담봉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어 예로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한 바 있으며, 지금도 충주호 수상관광의 최절경지로 꼽힌다.
입구
옥순봉과 구담봉 갈림길
여기서부터 난코스다
중간 왼쪽 끝이 구담봉
이 산을 넘으면 구담봉이 보인다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다
구담봉이 보인다
구담봉에서 바라본 장회나루
구담봉에서 바라본 옥순봉
다시 돌아가야 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