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5-2 (세석-장터목) 세석-장터목 백무동에서 어둠을 헤치며 거의 쉼없이 걸어 세석에 도착하니 아침7시 지난밤 산장에서 묵은 사람들이 아침식사 준비로 시끌벅적 분주하다 일행인듯한 등산객들이 여기저기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는 겨우 햇빛이 비치는 길 모퉁이 의자에 걸터 앉아 행동식으로 아침을 대신하.. 등산/산에 가면 참 좋다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