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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말이지만

숲속시인 2009. 10. 30. 15:37

[지나가는 말이지만 .... '말이 되는 말']
하나님께서 소를 만드시고 소한테 말씀 하시기를
"너는 6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일만 해야 한다."
그러자 소는 30년은 버리고 30년만 살겠다고 했다.
두번째 개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을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집만 지켜라."
그러자 개는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세번째 원숭이를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30년만 살아라.
단 사람들을 위해 평생 재롱을 떨어라."
그러자 원숭이도 15년은 버리고 15년만 살겠다고 했다
네번째 사람을 만드시고 말씀 하시기를
"너는 25년만 살아라.
너한테는 생각할수 있는 머리를 주겠다."
그러자 사람이 하나님께 말하기를
"그럼 소가 버린 30년,
개가 버린 15년,
원숭이가 버린 15년을 다 주세요."라고 했다.
30+15+15=60
그래서 사람은 25살까지는 주어진 시간을 그냥저냥 살고,
소가 버린 30년으로는 26살~55살까지 일만 하고,
개가 버린 15년으로는 퇴직하고 집보기로 살고,
원숭이가 버린 15년으로는
손자손녀 앞에서 재롱을 떤다고 한다.
그냥 동물들이 남긴 '여생'과 세상'순리'에 맞추어 살아야 할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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