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교종주
2010.10.17
5월 이후 처음 걷는 청계광교
참으로 호젓하고 매력적인 길이기에 어느덧 45회
이번 산행은 초록의 끝자락에 시작하여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의 문턱을 넘어 온 듯하다
잦은 비와 태풍으로 큰나무들이 너부러져
기억속에서만 상상하고 그려보아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 산행이었다
무단 횡단지점의 중앙분리대는 완전 봉쇄되었으며
다리공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종주객 대다수는 막아놓은 다리를
월담하여 통과한다
양재화물터미널 07시출발
옥녀봉을 지나
아직 프르름이 실하다
여전히 스님은 돌문바위를 지키신다
매봉 근처엔 단풍이 서서히 물들어간다
운무와 단풍이 조화롭다
매바위
매봉
매봉을 지나
낙엽이 돌틈에 쌓이며 가을이 깊어진다
서서히 가을이 물들어 간다
운무에 쌓인 만경대
만경대의 단풍
지나온 만경대를 돌아보고
이수봉 정상
국사봉 정상
어느새 산길에는 낙엽이 쌓여간다
종주산객들의 염원이던 다리
주변 집입로 공사 마무리가 안되어 막아 놓았으나 대다수 산객은 넘어 다닌다
반대편에도 막아 놓았다
중앙분리대의 무단횡단 쪽문은 없어졌다
가막살나무 열매
산부추 꽃
우담산 정상
바라산에서 바라 본 백운호수
백운산의 구절초
광교산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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