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바라본 독도는 물위에 떠있는 작은섬의 하나로 보잘것 없는 작은섬으로만 보였다
유람선이 뱃고동을 울리며 근접하면 할수록 섬은 변화무상하게 변하며
서도와 동도의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이것이 진정 독도인가 !
파고가 높아 여객선이 독도 부두 접안을 못하여 선상에서 관람
독도
서도는 해발 168.5m로 뾰족한 원뿔 모양을 하고 있으며 동도보다 조금 큽니다. 서도는 면적 88,740㎡, 둘레 2.6㎞입니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어 정상으로의 접근이 어려우며 수많은 괭이갈매기와 함께 사람의 흔적이 묻지 않은 태고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편, 서도의 북서쪽 해안의 물골 바위틈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지표수는 하루에 1,000ℓ정도로 귀중한 식수원으로 사용
서도
서도
탕건봉
서도 북쪽 끝부분에 높게 솟은 세로 줄무늬의 주상절리는
남자들이 머리에 쓰는 탕건을 닮았다하여 탕건봉이라 불립니다.
독도의 갈메기
동해의 쪽빛바다와 하얀 파도에 씻겨 만들어진 동도는 서도와 15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으며 평균수심은 10m정도입니다. 동도의 높이는 해발 98.6m이며 정상이 비교적 평탄 한 편이라 독도 경비초소와 헬기장, 등대 등의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면적은 73,297㎡이며, 둘레는 2.8㎞로서 중앙부는 원형상태로 해수면까지 꺼진 수직홀(천정굴)이 특징입니다.
동도
숫돌바위
독도의 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 당시
바위에 칼을 갈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바위의 암질이 숫돌과 비슷하여「숫돌바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동도
코끼리바위
서도 서쪽에 위치하며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천장굴
독도의 아름다운 동도의 정상부위에는 깊이가 약100m 정도되는
화산 분화구로 추정되는 함몰와지가 있는데 이 함몰와지
바닦부근에 바다물이 왕래하는 동굴2개가 있다
이를 천장굴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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