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성
하이델베르크에 있으며, 1225년 팔츠백 오토 비텔스바흐가 축조하였다. 당시의 성은 현재의 성보다 더 높은 산허리에 있었는데, 1537년 낙뢰로 파괴된 뒤 현재의 자리에 옮겨졌다. 그후 30년전쟁을 비롯한 잇단 전란으로 황폐해졌는데, 제2차 세계대전 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축성 양식은 독일-네덜란드 르네상스풍의 성관과 중세풍 성새의 일부가 혼용되어 있다. 성은 시의 중심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지하실에는 거대한 술창고가 있는데, 그 안에 있는 가장 큰 술통은 22만ℓ의 술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광활한 대지에 끝없이 펼쳐진 농지가 부럽기만하다 |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하이델베르그성
내부에도 성벽이 무너진채로
지하 술통이 22만ℓ 허걱 술통이 크긴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