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시인 2011. 5. 31. 12:47

청계광교-50  2011.5.8

 

계절은  어느새 여름의 문턱을 넘나든다

프르름이 넘쳐나는 이길을  이제 50회

처음 이길을시작할때의 기억들이 새롭다

눈비가 오던 날

하얀눈꽃이 눈부시게 피었던 날

에메랄드빛 하늘이 너무도 아름다웠던 날

무더위와 한파속에서도

한적한 이길을 걸었었다

시간과 몸이 허락하는 한

이길을 걸을 생각이다

 

 

 

 

 

 

 

 

 

 

철탑근처에 나무가 잘려졌다 무슨공사일까?